Bear on a Bike
  • 글 : Stella Blackstone
  • 그림 : Debbie Harter
  • ISBN : 8809445504911
  • 구성 : Paperback+Audio CD
  • 사이즈 : 255*247
  • 페이지 : 32p
  • 단계 : Pre-Step (2~4세)
  • 출시 : 2016년 03월
  • 출판사 : TWO PONDS
책 소개

곰이 소년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자전거를 타고 시장에 가고, 뗏목을 타고 숲에 갑니다. 마차를 타고 도착한 초원에서는 신기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탈 것을 타고 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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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Stella Blackstone과 Debbie Harter의 Bear 시리즈
화려하고 산뜻한 색깔로 눈길을 사로잡는 Stella Blackstone과 Debbie Harter의 Bear 시리즈 중 한 권 입니다. 유아에게 친숙한 개념을 아름다운 색깔과 시적인 언어로 담아낸 이 시리즈는 취학 전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더없이 좋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Bear와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환상적인 곳으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곰과 함께 떠나요. 
곰이 뒷자리에 소년을 태우고 스카프를 휘날리며 가뿐하게 자전거를 타고 가는 표지를 넘기면 자전거를 비롯한 여러 가지 교통수단이 줄을 지어 그려져 있습니다. 타이틀 페이지에는 곰과 소년이 동물들과 열심히 뛰어가네요. 걷고 뛸 수 있는 발도 좋은 교통수단입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넘치는 시장, 무서운 동물들 가득한 숲 속,
즐거운 놀이 가득한 시원한 바다로 떠나요. 
재미있는 그림과 읽기 쉬운 문장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아요. 
처음으로 곰과 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도착한 곳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시장입니다. 다양한 물건들 가득한 시장 풍경을 자세히 보면 할머니 머리 위에 암탉이 앉아 있고, 목걸이가 풀린 강아지는 소시지를 먹고 있는 등 재미있는 장면들이 숨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두 친구가 뗏목을 타고 간 곳은 숲 속입니다. 숲에는 무서운 동물들이 많이 있지만 색색의 동물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텍스트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가진 깔끔하고 섬세한 그림을 들여다보세요. 곰이 교통수단으로 이동하는 장면의 오른쪽에는 꽃집, 숲 속 나무들, 바다와 모래, 섬 끝자락과 성의 모습 등 도착지의 일부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뗏목을 타고 갈 때에는 숲 속 강가에 사는 물고기가, 기차를 타고 바다로 갈 때에는 갈매기가, 섬으로 향할 때는 고래 지느러미를 넣어서 도착지에 대한 힌트를 더합니다. 아이들은 이런 장치를 보며 숨은 그림 찾듯 호기심과 상상력이 커집니다.  
또한 교통수단이 달라질 때마다 곰의 복장이 바뀌는데, 그때마다 소년의 신발도 운동화, 슬리퍼, 맨발, 구두 등으로 장소에 맞게 함께 바뀌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장소가 바뀌어도 자주 등장하는 분홍색 새 세 마리는 곰이 로켓을 타고 우주 여행을 할 때에도 소년과 함께 나옵니다. 시장에서 본 할머니와 강아지는 바닷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작가가 숨겨놓은 작은 장치들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여러 번 봐도 또 보고 싶은 책이 됩니다.
반복되는 문장, 풍성한 라임, 그림으로 묘사되는 단어들이 볼거리 넘치는 그림 속에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나보세요.
관련 링크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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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글작가 : Stella Blackstone

‘아이들은 라임이 있는 패턴을 접하며 언어의 의미를 발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얻는다’라는 말을 한 Stella Blackstone은 언어 속 음률을 살려 라임과 시를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머리에 떠오르는 건 무엇이든 적어 이런 메모 습관이 책 작업에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Southwest England에 살고 있는 그녀는 음악을 즐기고 정원을 가꾸며 한가로이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림작가 : Debbie Harter

예술가 집안에서 자란 Debbie Harter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즐겨 그리고 사촌들과 할머니, 할아버지 등 친척들에 둘러싸여 지냈습니다. 그녀는 음악과 춤에서 영감을 얻고 신화나 전설, 꿈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담아내기도 합니다. 목소리나 움직임까지 상상해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일을 즐기는 그녀는 주로 수채화 물감을 사용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림책 작업 외에 보석, 직물, 거울, 양초 디자인을 하기도 했고 현재 영국 Cornwall 주의 Penzance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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