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아이의 배꼽에 입을 맞추고, 발가락을 깨무는 가족들의 진솔한 애정 표현은 어느 나라, 어느 인종이나 같습니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느새 엄마 품에 안겨 자는 아이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Vera B. Williams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을 즐겼으며 아홉 살에는 그녀의 작품이 뉴욕현대미술관에 전시 되기도 했습니다. New York City's High School of Music and Art를 졸업하고 Black Mountain School in North Carolina에서 그래픽아트를 전공한 그녀는 예술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찾는 일에 관심이 많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시인, 음악가, 도공들의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또 세 아이를 키우면서 섬머힐 운동(대안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미술, 요리, 작문, 자연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48살에 그녀는 캐나다로 이주해서 첫 번째 책, 《Hooray for Me!》를 펴냈습니다. 직접 글을 쓴 첫 번째 책, 《It's a Gingerbread House: Bake It, Build It, Eat It!》은 아이들과 보낸 섬머힐 학교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쓴 것입니다. 그녀는 사회적으로 다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의 아름답고 정겨운 공동체 모습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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