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잘 하는 일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두 편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 속에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하는 많은 일들 중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슬플 때 위로해주며 재미있는 일을 함께하는 것. 소소하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데 꼭 필요한 일들입니다.
이 책은 앞표지, 뒷표지가 아니라 두 면 모두 앞표지가 되어 한 권에 두 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한 편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등장하고 또 다른 한 편에는 아빠와 아이가 등장합니다. 엄마 아빠는 서로의 역할을 구분하지 않고 아이를 돌봅니다.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동일한 사랑의 모습입니다.
엄마 아빠는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정원을 가꿉니다. 아이가 아플 때는 내내 옆에서 돌봐주고 해가 질 때 함께 아름다운 하늘을 지켜봅니다. 슬플 때는 꼭 안아주고 즐거운 놀이를 함께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아이와 함께 하지만 엄마 아빠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가르침을 주는 책
다양한 엄마 아빠가 전해주는 동일한 사랑의 모습
같은 문장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장면과 엄마와 함께하는 장면이 펼쳐지고 작은 쥐부터 큰 코끼리까지 다양한 동물의 부모님과 아이가 등장하여 다채롭습니다. 다른 엄마 아빠이지만 아이에 대한 사랑은 모두 같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엄마보다 아빠가 만든 케이크가 훨씬 더 근사한 모습이거나, 엄마가 야구를 하며 놀아주는 모습 등은 엄마 아빠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장면들입니다.
친구가 이사 가는 날 슬퍼하는 아이를 위로해주는 엄마의 모습, 자전거가 망가져 슬퍼하는 아이를 꼬옥 안아주는 아빠의 모습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가르침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