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토끼의 귀여운 반항, 엄마의 끝없는 사랑
아기 토끼가 엄마 품에서 멀리 달아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엄마가 쫓아오기 힘든 물 속으로, 험한 산 위로, 바다로, 하늘 위로, 비밀 정원으로 달아날 것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자신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시험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엄마는 그런 아기 토끼의 마음을 알아채고 어디를 가든 그곳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아기 토끼가 물고기, 바위, 새, 꽃 등으로 변해 멀리 떠난다면 엄마 토끼는 어부, 산 타는 사람, (새가 돌아와 쉴 수 있는)나무, 정원사가 되어 쫓아간다고 합니다. 결국 아기 토끼는 엄마의 품에서 당근을 먹습니다.
마음의 따듯해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아기 토끼가 도망가는 장면은 흑백으로, 아기 토끼를 찾아간 엄마와 같이하는 장면은 컬러로 등장합니다. 독특한 방식으로 엄마의 사랑을 표현한 이 책은 Margaret Wise Brown과 Clement Hurd이 함께 만들어 1942년 출판된 그림책으로 70여 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아이들의 베드타임 스토리북으로, 교실과 도서관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