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따라가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모서리가 닳고 닳은 오래된 책 느낌의 표지에 무언가를 응시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합니다. 낡은 성 입구 계단에 자리잡은 검은 고양이는 매 페이지마다 성을 안내하듯 앞서 가는데,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내용을 따라 이 장소에서 저 장소로 고양이를 따라가보세요.
아름다운 장면, 놀라운 반전
음산하고 어두운 성 안 곳곳, 긴장감이 가득하지만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멋진 액자 그리고 패턴이 돋보이는 카펫과 커튼 등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진 것들에 눈길이 뺏깁니다. 누구의 집인지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도착한 장식장 안 모퉁이. 그곳에 놓인 상자를 여는 순간 궁금증과 긴장감을 풀리고 웃음이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