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읽고 싶은 책
Bill Martin Jr.와 Eric Carle의 합작으로 1967년 출간된 이 책은 저자인 Bill Martin Jr.가 기차 속에서 우연히 한 문장을 듣고 15분만에 완성한 글과 당시에는 광고 디자이너였던 Eric Carle이 그림을 그려 완성하였습니다. ‘리듬과 멜로디, 익숙한 단어’로 쓰여진 책은 멜로디를 가진 간단한 문장 구조가 반복되고 익숙한 동물 이름이나 색깔 단어가 등장하여 아이들 혼자 읽어도 즐겁고 함께 노래나 챈트로 부르며 더욱 재미있는 자꾸 읽고 싶은 책입니다.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화면 가득 자리잡은 Brown Bear에게 물어보니 “I see a red bird looking at me.”라고 답합니다. 이어 다음 페이지에 Brown Bear가 보고 있던 Red Bird가 등장하고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금새 익숙해져 문장과 그림을 예측하며 재미있는 읽기를 해나갑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
책의 앞 표지에는 곰의 앞모습을, 뒤 표지에는 뒷모습을 보여주며 책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쉽게 책을 펼칠 수 있고, 하얀색 바탕에 독특한 콜라주로 그려진 동물 그림을 최대한 크게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의 시선을 끕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아름다운 동물 퍼레이드를 따라 즐거운 그림책의 세계로 빠져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