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모여 앉은 동물들, 맛있는 음식 앞에서의 설렘
맛있는 음식 냄새에 침이 고입니다. 모든 동물들의 관심사는 식탁 위에 차려지는 음식입니다. 동물들은 앞에 놓인 음식을 보며 저마다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눈을 꼭 감고 좋은 냄새를 깊게 들이마시는가 하면 싫어하는 음식이라며 미간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맛있는 chocolate mousse를 서로 핥아 먹으려고 아웅다웅하는 모습에서는 같은 모습의 우리 아이들이 떠오릅니다. 왁자지껄 음식의 다 먹고 이제 치우자는 강아지의 말에 양은 잠이나 자야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식탁 풍경은 어떤가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화사한 그림, 라임으로 더욱 재미있는 책
간결한 대화체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갑니다. mousse-goose, meal-seal, now-cow 매 페이지 딱딱 맞아 떨어지는 라임이 있어 소리 내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노란 벽지를 통해 모든 등장인물이 한 테이블에 앉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오른쪽 끝에 다음에 등장할 동물의 일부를 보여주고 왼쪽 끝에는 전 페이지에 나왔던 동물을 보여줍니다. 맛깔스러운 음식, 다양한 무늬와 패턴으로 화사한 그릇 등의 소품이 있어 읽는 내내 행복한 기분이 드는 그림책입니다.